조폐공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원 등 8개 공공기관은 29일 일자리 창출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서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창업진흥원이 추가로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창출 협의회`에 참여함으로써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역 인재 취업 지원, 예비창업자·벤처기업 지원 등의 사업을 보다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협의회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도 `자활사업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모델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7월 조폐공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6개 공공기관은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창출 협의회`를 결성하고 △지역 기업·주민의 고용안정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국민 일자리 창출 아이템 발굴 △지역 소재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에서 협력해왔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뜻을 함께 모았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에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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