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특허청은 전 직원의 36%가 재택근무를 해왔다.
대전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며 오는 8일까지 재택근무 비율을 51.8%(928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특허청은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실시해도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는 안전한 원격 근무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재택근무자에 대해 전용 PC, 노트북, 모니터 등 전산장비를 사전배부 조치한 것은 물론, 미공개 특허정보를 다루는 업무 특성상 암호화된 전산망을 활용해 보안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최근 델타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유례없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재택근무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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