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1`의 참가자를 다음 달 28일까지 모집한다.

8일 KT&G에 따르면 `상상유니브 집현전`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갖춘 대학생들이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총 310개 팀, 1087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모집은 보컬·랩·밴드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서와 지원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12개 팀에게는 1대 1 멘토링과 음원 등록, 공연 기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총상금 3000만 원이 마련됐다.

KT&G 관계자는 "차세대 뮤지션에 도전하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1`을 통해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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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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