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 제15기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SK텔레콤에서 운영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ifland(이프랜드)`를 활용해 진행됐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해 132명의 15기 서포터즈들은 메타버스 세상에서 각자만의 아바타를 생성해 발대식에 참여했다.

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인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는 2500여 명의 전국의 대학생이 참여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서포터즈는 한강·금강·영섬·낙동강 4개 유역에 총 33팀, 132명이 선발됐다.

오는 12월까지 국민 물 복지를 위한 물관리 사업, ESG 경영 등 녹색전환, 물 절약 실천 등에 대한 다양한 미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 사장은 "메타버스를 통해 서포터즈들과 소통하며 이들이 지닌 커다란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열정 있는 서포터즈 활동이 물에 대한 정보와 소중한 가치를 국민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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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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