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밤새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로 20명이 추가됐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서구 9명, 대덕구 5명, 중구 3명, 동구 2명, 유성구 1명 등 2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지난 5일 확진된 한 대학생과 관련해 2명이 추가 감염되며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7일 확진자가 나온 대덕구 한 복지관을 매개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32명이 됐다.

또한 확진자 7명은 가족에 의한 추가 확산 사례로 조사됐다.

이밖에 6명에 대해선 감염 경위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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