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20명 추가…'깜깜이' 매개로 가족 간 감염 발생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서구 6명, 동구와 유성구 각각 5명, 중구 3명, 대덕구 1명 등 모두 20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가운데 금산 한 식품제조기업과 서구 한 콜센터와 관련해 각각 1명이 추가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각각 16명과 9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확진자에 의해 배우자와 자녀 등 3개 가족 모두 5명이 확진되기도 했다.
또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6명이 감염됐고, 이밖에 7명은 감염 경위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24일 낮 동안에는 모두 44명이 확진됐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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