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8명 추가…'깜깜이' 매개로 가족·지인 감염

지난 25일 밤새 대전에서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하루 동안 모두 50명이 추가 감염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서구 3명, 유성구와 중구 각각 2명, 대덕구 1명 등 8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확진자에 의한 가족 또는 지인·동료에 의한 감염 사례로 조사됐다. 2명에 대해선 감염 경위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25일 낮 동안에는 모두 42명이 확진됐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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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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