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희망재단 디바이스희망혁신기금 3600만 원 조성

[천안](주)디바이스이엔지(대표이사 최봉진)가 공익활동지원 및 시민사회 육성을 위한 기금을 조성했다.

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병모)은 디바이스이엔지가 지정 기부한 3600만 원으로 디바이스희망혁신기금을 조성, 시민사회단체 및 활동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에 사용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 최봉진 대표이사는 "이전부터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도 하며 모금활동도 해 보았지만 어떻게 하면 지역에 더 이바지할 수 있을까를 오래 고민하던 끝에 재단과 함께 손을 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곳을 고루 살피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2년 설립한 디바이스이엔지는 `책을 통해 사람을 읽고, 사람을 통해 새로운 길을 읽는다`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의 자동제어 시스템 구축, 생산 자동화 설비를 국내외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에 공급하는 벤처기업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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