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24-26일 사흘간 롯데상품권과 엘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은행사를 펼친다. 브랜드 합산, 구매금액대별로 5% 상당의 엘포인트를 증정하고, KB국민카드 또는 현대카드 이용 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카드로 50만 원 이상 단일 결제 시에는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달 30일까지는 롯데상품권 결제 사은행사가 열려 롯데백화점 앱에서 쿠폰 다운 고객을 대상으로 `패션/해외패션` 단일 브랜드에서 롯데상품권으로 결제 시 구매금액대별 각 `7%/5% 상당의 롯데상품권`도 증정된다.

백화점세이도 이달 26일까지 세이-제휴/플러스원카드 5% 상당 상품권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단일브랜드 20만·40만·60만·100만·200만 원 이상 구매 또는 적립 시 5% 상당의 세이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를 통해 가을·겨울(F/W) 데일리룩에 필요한 아이템 구매와 함께 실속 있는 쇼핑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오는 30일까지 `아이더` 사계절 인기상품 최대 70% 특집전, `LPGA골프·와이드앵글` 가을맞이 F/W 이월상품 최대 50% 특가전, `톰보이` 20/21년 F/W 이월·기획 상품 최대 70% 특집전 등이 속속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이달 29일까지 완구 카테고리 킬러 매장인 `토이저러스`에서 1500여 품목의 완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는 1년 중 설과 추석 시기에 맞춰 단 두 번만 진행하는 완구 대형 행사다. 설과 추석이 있는 달의 완구 매출은 평소보다 40% 이상 높은 점을 감안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선 닌텐도 스위치, 레고, 실바니안 등 전자·교육·여아/남아 완구까지 전 카테고리의 완구를 준비했다.

홈플러스도 오는 29일까지 `포스트 추석 기획전`을 연다. 신선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추석 용돈을 받은 어린이를 위해 겨울왕국 등 인기 완구 300여 종을 최대 80% 할인한다. 같은 기간 `완구 대전` 행사도 펼쳐져 레고 200여 종을 최대 40% 할인하고, 인기 브랜드 행사 상품은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7만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롯데쇼핑의 온라인쇼핑몰 롯데온은 23일 `롯데마트 장바구니 선물하기`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고, 장바구니 선물하기 전용 패키지 상품 6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마트 장바구니 선물하기 서비스는 다양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한 번에 선물하는 서비스다. 배송정보를 입력한 뒤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장바구니에 담아 한 번에 결제하면 된다. 선물할 때 직접 상품을 고르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한 번에 구매와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마련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쿠팡은 샤오미의 태블릿PC `미패드5`를 23일부터 국내 최초로 직수입해 판매한다. 국내 최초 론칭을 기념해 이달 26일가지 3만 원 즉시할인 쿠폰을 한정수량 제공한다. 행사기간 동안 샤오미 직수입 상품에 적용 가능한 구매 금액대별 할인 쿠폰 2종도 지급한다. 다만 미패드5와 레드미 버즈3는 쿠폰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외에도 쿠팡에서 최초로 국내 론칭한 `샤오미 86.36㎝(34인치) WQHD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와 `샤오미 스마트 에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신규 품목들도 함께 공개한다.

명절 이후 건강관리와 여가 생활을 집중 겨냥한 맞춤형 상품도 속속 마련되고 있다. 마켓컬리는 명절 연휴 이후의 식단관리를 위한 클렌즈 주스와 다이어트 건기식, 저칼로리 간식과 샐러드 등을 판매하는 기획전을, CJ제일제당과 아워홈도 닭가슴살, 헬스보충제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티몬은 코로나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명절 직후 관람 가능한 공연·전시 티켓을 판매 중이다. 아이들을 겨냥한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이용권은 물론 투탕카멘, 마블 어벤져스 전시회 티켓, 인기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레오나르도 다빈치 전시회 등을 최대 51% 할인가에 선보인다.정민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