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이 내달 3일 오후 4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10월 첫 홈경기를 갖는다.

최근 홈에서 부산과 아산, 경남, 전남을 상대로 4연승을 거두며 `홈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대전은 이번 경기에서 5연승에 도전한다. 또한 10월 첫 홈경기를 맞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홈 팬들을 맞이한다.

대전은 올해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구단은 연 3회 티켓 프로모션을 통한 판매 수익금 기부로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부천과의 홈경기에서도 티켓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E석 티켓이 2021원에 판매되며, 수익금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교육 용품, 운동용품, 쉼터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아이들을 위한 패키지 티켓도 판매된다. E석 티켓과 아동용 보급형 유니폼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1만 9900원에 판매된다.

한밭종합운동장에서의 특별한 순간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피날레 한밭종합운동장 포토존`이 경기장에 설치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현장에서 인화에 액자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은 이벤트를 통해 홈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 1000명에게는 사회적기업 트위스티드제로에서 제공하는 해양심층수 `롬`이 증정된다. `롬`은 강원도 고성 해양심층수로 만들어졌으며 친환경적인 포장재를 사용한 제품이다.

한편, 이번 홈경기 티켓은 온라인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하나시티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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