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3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라운드에서 `ESG 하나원정대` 출정식을 개최했다.

`ESG 하나원정대`는 관내 ESG(기업의 환경·사회·지배 구조) 가치 확산을 위해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후원사 및 지역 기관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데 목적이 있다.

ESG 하나원정대의 시작은 한밭대와 함께 했다. 지난 7월 대전과 `ESG 공동추진 협약`을 맺은 한밭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11개 보육원에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강사와 물품을 지원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출정식에 참여한 김세환 한밭대 교수는 "지역 아이들을 지원하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ESG 문화 확산에 기여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출정식을 통해 `ESG 하나원정대`의 시작을 알린 대전은 후원사와 지역기관을 추가 모집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가치 확산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이태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