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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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10일 오후 4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3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최근 부산과 충남, 경남, 전남, 그리고 부천을 상대로 홈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 안산을 상대로 승격을 위한 승리에 도전한다.

이번 홈경기는 지난 2014년 K리그1 승격의 영광을 재연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응답하라 2014` 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대전 중구 구민들에게는 E석 티켓을 50% 할인된 5,000원에 판매한다.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전의 승격을 기원하며 2014년 우승 당시 멤버인 김한섭·김상필이 한밭구장을 찾는다. 퀴즈 이벤트를 통해 두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피날레 한밭종합운동장 포토존`에는 2014년 당시 우승 트로피가 전시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현장에서 인화해 액자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트위스티드제로에서 제공하는 해양심층수 `롬`도 함께 증정된다. `롬`은 강원도 고성 해양심층수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제품이다.

한편, 이번 홈경기 티켓은 대전하나시티즌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이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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