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U18팀 선수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 U18팀 선수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 U18(충남기계공고)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대전 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체전 고등부 축구 종목에는 16개 팀이 지역을 대표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대전 U18의 첫 경기 상대는 강원 U18 (강릉제일고)다. 올 K리그 주니어 A조 전기리그 우승팀으로 좋은 전력을 가진 팀이지만, 올해 처음 맞붙는 만큼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워 흥미로운 경기가 될 전망이다. 강원과의 16강 경기는 오는 8일 오전 11시 50분 경북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다. 강원에 승리할 경우 제주-광주전에서 이기는 팀과 8강전을 갖는다.

오세종 감독은 "전국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중요한 대회에 대전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 부상 없이 선수들과 즐겁게 경기하고 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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