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1 문화원의 날 기념행사`에서 문화원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대전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한 문화예술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문화원연합회 제공
13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1 문화원의 날 기념행사`에서 문화원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대전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한 문화예술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문화원연합회 제공
대전문화원연합회가 13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2021 문화원의 날 기념 행사`를 가졌다.

최소 인원만 참석한 오프라인 행사와 유튜브 온라인 중계가 동시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시상식과 2부 문화행사로 구성됐다.

1부 행사에서는 차선영 중구문화원 자문위원과 김기수 서구문화원 과장, 한선덕 극단 새벽 대표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원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정상경 동구문화원 이사, 최규진 서구문화원 대리, 이기봉 유성문화원 해설사 등 10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한국문화원연합회장과 대전문화원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이현숙무용단, 아르코 첼로앙상블, 대전춤사랑회, 신바람 아코디언, 어우렁더우렁민요회 등 5개 문화원에서 활동하는 공연 팀들이 아코디언·무용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지역 문화원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하고 우수한 지역문화를 가치 있는 콘텐츠로 개발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문화원 가족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철 대전문화원연합회장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만족시키기 위해 문화적으로 개선하는 활동은 문화원이 해야 할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지역 문화를 튼튼하게 다지는 데 심혈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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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1 문화원의 날 기념행사`에서 문화원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대전시장상을 수상한 문화예술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문화원연합회 제공
13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1 문화원의 날 기념행사`에서 문화원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대전시장상을 수상한 문화예술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문화원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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