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2일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회장 남상현)로부터 크리스마스 실을 전달받고 결핵퇴치 성금을 기탁했다.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2일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회장 남상현)로부터 크리스마스 실을 전달받고 결핵퇴치 성금을 기탁했다.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2일 접견실에서 결핵 퇴치기금 전달 및 2021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회장 남상현)에 결핵 퇴치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취약계층대상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사업과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 예방 조사 연구·홍보 등의 사업에 사용된다.

김명선 도의회 의장은 "지난해 1356명의 목숨을 앗아간 결핵은 법정감염병 중에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질병으로, 치사율은 코로나19보다 1.5배 높은 무서운 병"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결핵의 위험을 일깨워 사각지대를 보호하고 살필 수 있도록 충남도의회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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