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인 `2022 세종꿈마루 및 고교학점제 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총 25억원을 투입해 보람유를 포함한 총 10개교를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구축한다.

고교학점제형 공간 조성 사업으로 두루고 등 5개교를 선정하고, 53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들 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은 학교 공간 설계에 참여해 학교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공간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미래학교 모습을 갖추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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