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00개 축제 중 28선에 선정

대전 중구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해마다 전국에서 열리는 축제를 대상으로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발전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선발하고 있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 속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마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어 전국 2500개 축제 중 28선에 선정됐다.

앞서 지난해 열린 제12회 온라인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지역 상품 온라인 판매처 `만복장터`를 시작으로 각종 TV프로그램을 통해 대전 중구의 명소인 뿌리공원, 한국족보박물관, 보문산 등을 전국적으로 소개했다. 뿌리공원, 한국족보박물관 등도 함께 홍보돼 뿌리공원 관람객 증가와 교화노 씨 족보 기미보 4책 등 희귀 족보 기증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앞으로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존중과 배려의 사회를 만들고 청소년의 인성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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