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콘텐츠 기반 관광사업 발굴 및 육성 추진

금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2 관광두레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가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관광정책 육성 사업으로 지역관광 콘텐츠를 기반으로 숙박·식음료·기념품·여행사·체험 등 관광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신규 사업지역은 충남 금산, 인천 미추홀구, 경기 부천, 충북 충주, 전북 전주 등 19곳이 선정됐다.

관광두레피디로 선발된 강은구씨(남31)는 금산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에서 코디네이터로 활동해왔으며 앞으로 군과 주민, 관광객 사이를 연계하는 관광활동가로 활동한다.

관광두레피디는 최대 5년 동안 주민 공동체를 대상으로 창업지원, 관광상품 개발과 판로 개척, 홍보·컨설팅 등 주민 주도형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창업상담, 경영 실무 교육, 상품 판로 개척 등 맞춤형으로 지원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군은 이번 관광두레사업의 활발한 추진을 위해 관광두레PD 사랑방 제공 및 관광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관광두레사업 홍보·마케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