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시장 7곳, 롯데마트 3곳에서 교통약자 이용 편의 향상에 노력

사진=충주시 제공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충주시는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시내버스 승하차 도우미 사업이 올해도 운영한다. <사진>

충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승하차 도우미 배치 운영 사업`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하며 큰 호응을 받은 대표 주민 친화형 서비스다. 승하차 도우미들은 매주 월요일 및 전통시장 오일장이 열리는 날에 승객수요가 많은 시내버스 정류장(무학시장 7곳, 롯데마트 3곳)에서 노인 및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원활한 승하차를 돕는다. 시는 초고령화도 진입하고 있는 시기에 승하차 도우미가 맞춤형 노인지원 서비스 역할을 톡톡히 해주면서, 시민들로부터 사업 확대를 요청받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 도우미 전용 근무복과 물품 보관함을 지원하는 등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코로나 예방을 위해 전 도우미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철저를 기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승하차 도우미 사업 시행 이후, 교통약자들의 승하차시 안전사고가 많이 감소했다"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