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주간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의과대학이 본격적으로 수업을 재개하는 가운데 참여 의향이 있는 의대생들이 수업거부 강요 등으로 피해 받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서다.피해 사례는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로 전화(☎010(2042)6093, ☎010(3632)6093)하거나 메일(moemedi@korea.kr)을 보내면 된다.교육부는 학생에 대한 강요·협박 사례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학생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할 계
대전지역 학교 신설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최근 3개 학교 설립사업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중투심) 문턱을 넘으면서다.2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25일 열린 교육부의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용산2초, (가칭)용계초, (가칭)용계중 설립 사업이 모두 통과했다.학교 설립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해 용산2초는 적정, 용계초와 용계중은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시 교육청은 설명했다.앞서 용산2초 신설사업은 2023년 제3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인근학교 소규모화 대책 및 부지교부 기준을 고려한 학교부지 해소방안 마련 보고 후 추진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대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2050명이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9개 직종 647명 모집으로,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올해 최고 경쟁률을 보인 직종은 교육복지사로 3명 모집에 129명이 응시, 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직종별로는 △교육복지사 43대 1 △돌봄전담사 29.4대 1 △특수교육실무원 12.8대 1 △체험해설실무원 20대 1 △조리원 1.4대 1 △임상심리사 4대 1 △사회복지사 35.5대 1 △당직실무원 1대 1 △청소실무원 5.4대 1 등이다.1차 채용시험
대전시 주요 현안이 산적한 데도 지역 정치권이 소모적인 정쟁만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대전 전체의 상생이 아닌 내부 사안에만 매몰, 갈등을 키우고 있다는 것.특히 제22대 국회 개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최근 대전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본사가 중구 대흥동에서 유성구 지족동으로 이전하는 사안을 두고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소진공은 오는 6월까지 사실상 이전을 확정했지만, 중구를 중심으로 한 정치권은 이전 반대 여론을 형성하면서 거세게 맞서고 있다.
충남대는 진형민 충남대 유기재료공학과 교수팀과 고려대-KIST 윤영수 교수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나노크기의 기공을 정량 분석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진 교수는 해당 나노기공 정량 분석법을 활용해 리튬이차전지용 단결정 Ni-rich NCM 양극재 내 나노기공결함을 분석해 낸 데 이어, 차세대 나트륨전지용 하드카본 음극재에서 나트륨이 저장되는 나노기공의 크기 및 비부피를 성공적으로 분석해 냈다.이번 연구는 에너지 분야 세계적 학술지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IF: 32.5, JCR
지속적인 안전의식 제고 노력과 예방활동에도 불구, 매년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더욱 커지고 있다.특히 전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사고는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함양의 필요성을 더욱 각성시켰다.대전교육청은 실생활 기반 체험중심의 학생 주도적 안전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 위험요인에 대한 위험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학교 안팎
충남대 약학대학 교수들이 과학기술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충남대는 최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4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강종성 교수와 명창선 교수가 대통령 표창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강 교수와 명 교수는 과학기술진흥 유공을 인정받았다.대통령 표창을 받은 약학대학 강 교수는 한국분석과학회 회장, 충남대 약학대학장 등을 역임한 의약품분석학 분야의 대표학자로서 교육과 연구에 헌신하며 의약품 분석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다.강 교수는 의약품분석, 천연물연
대전하나시티즌이 FC서울을 반등을 위한 승리를 노린다.대전하나시티즌은 27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에서 FC서울과 맞붙는다. 현재 대전은 승점 6, 1승 3무 4패(6득 10실, -4)로 12위다.지난 경기 대전은 대구FC 원정에 나섰지만 0대 무승부에 그쳤다. 이민성 감독은 중원에 특급 유망주 이준규, 측면에 베테랑 수비수 오재석, 센터백에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김현우를 넣으며 변화를 줬다. 여러 차례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며 공세를 퍼부었지만 아쉽게 결실을 맺지 못하고 비겼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집단행동이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대규모 유급 사태가 초읽기에 접어들고 있다.의정 간 입장차가 팽팽한 상황에서 의대교수 집단사직 가시화, 의대 증원분 자율 조정 이견까지 맞물리며 학내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정부는 각 의대 총장들에게 학생·교수 복귀를 위한 총력 대응을 당부하고 나섰지만, 집단 반발 움직임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4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현재 각 대학들은 내년 의대 신입생 선발 규모를 정하고, 학칙을 개정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각 대학이 의대 증원 등이 반영된 대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롯데케미칼이 충남대 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에 참여했다.송보근 롯데케미칼 기초화학연구소장은 24일 오후 2시 30분 롯데케미칼 대전연구소 회의실에서 열린 천원의 아침밥 기부식에서 충남대 민경택 학생처장에게 1500만 원 상당의 백미 5000kg을 전달했다.백미는 롯데케미칼의 '동행쌀' 사업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충남대 학생들의 '천원의 아침'을 위한 식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롯데케미칼은 충남 대산공장 인근 지역에서 재배한 쌀을 수매해 농가에 보탬을 주고, 수매한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
2024년 대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11대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교육청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원서접수 결과 총 945명이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행정 등 5개 직렬에 8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이 52명 모집에 689명이 지원해 1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일 직렬 구분모집에선 △교육행정(장애인) 4.8대 1(4명 모집에 19명 지원) △교육행정(저소득층) 11대 1(2명 모집에 22명 지원) 등이다.또 △전산 22.3대 1 △사서 7.3대 1 △시설관
대전하나시티즌이 하나은행과 함께 팬들을 위한 '홈경기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는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다섯 번의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중 두 경기 이상 현장 관람에 참여하면 응모할 수 있다.이달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이달 30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내달 18일 인천유나이티드 등 이벤트 기간 중 치러지는 홈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고,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홈경기 출석체크 도장을 받으면 된다.홈경기 현장 관람 횟수가 많을수록 경품 혜택도 커진다.경품은
"네가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길러라! 네가 종종 후반에 무너지는 이유! 데미지를 입은 후에 회복이 더딘 이유! 실수한 이후 복구가 더딘 이유! 다 체력의 한계 때문이야. 체력이 약하면 빨리 편안함을 찾게 되고, 그러면 인내심이 떨어지고, 그리고,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면 승부 따위는 상관없는 지경에 이르지. 이기고 싶다면 네 고민을 충분히 견뎌줄 몸을 먼저 만들어! 정신력은 체력의 보호 없이는 구호밖에 안돼!"-드라마 미생 중에서. 이 드라마에서 할아버지는 어린 손자에게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아니 이 세상에서
대전시교육청은 23-25일까지 3일간 지역 내 초·중학교 교육취약 학생과 가족 총 204명이 참여하는 가족기차여행 '해피 트레인'을 실시한다.이 사업은 가족 간에 친밀감을 더하고 가족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여행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지난 14년간 지속해온 사업이다. 지난해부터는 대전 동구와도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경북 경주의 신라문화유산과 테마파크를 돌아보는 일정이다. 가족들은 KTX 기차를 타고 경주에 도착해 문화해설사와 함께 불국사를 관람하고, 경주월드에서 가족별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차은서
국립한밭대는 신소재공학과 김정현 교수 연구팀(고체산화물에너지디바이스 연구실)이 발표한 연구논문이 국제 저명학술지 'Ceramics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국립한밭대 대학원 응용소재공학과 석사과정 졸업생 임지민 씨가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의 제목은 'Electrochemical properties of B-site non-stoichiometric layered perovskite SmBa0.5Sr0.5CoxO5+d(x=1.9∼2.1) cathodes for IT-SOFC'이다.연구팀은 이 연구를
비수도권 대학원은 교지나 교사, 교원 등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정원을 늘릴 수 있게 됐다.대학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역 전략 산업 연계 학과 개편도 수월해졌다.교육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학설립·운영규정 일부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대학원 체질 개선과 전략적 특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학생 정원 증원 시 충족해야 하는 4대 요건(교원·교지·교사·수익용기본재산)을 비수도권 대학에 적용하지 않는 것이 골자다.대학원 정원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함으로써 대학이 사회 변화에 따른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축제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36개 종목 932명의 대전대표 선수단이 참가한다.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5-28일까지 4일간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종별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까지 5개 부로 진행되며, 경기종목 41종목(정식)으로 치러진다.지난해 시범종목이었던 빙상, 핸드볼 종목은 정식종목으로 승격되고 줄다리기 종목은 이번 대회에서 제외된다.대전선수단은 26일 오후 6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12번째로 입장해 '일류 경제도시 대전' 슬로건을 내세운 퍼포
목원대가 '글로벌 공유 캠퍼스'(Global Shared Campus) 구축과 우수 유학생 유치 확대에 나서고 있다.목원대는 이희학 총장과 국제협력처 관계자 등이 지난 16일 중국 전장시(鎭江市)와 난퉁시(南通市)의 대학을 방문해 글로벌 공유 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교환학생 파견 등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글로벌 공유 캠퍼스는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간 교류협력을 넘어 교육과정과 교육자원, 교육시설을 개방·공유하는 전면적 협력 체제를 말한다.이희학 총장 일행은 난퉁시에 있는 난퉁이공대학교를 방문해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이 23일 대전 유성구 호텔 오노마에서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이번 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충청권 교육청이 학습공동체를 운영, 미래교육 관련 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협의회에선 충청권 교육청이 함께 할 미래교육에 대해 충청권 교육청의 공동사업 승인과 차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회장을 선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미래교육 전문적 학습공동체 워크숍(4회), 미래교육 교류사업(7회)을 충청권 교육청 공동사업으로 승인하고, 혁신교육의 가치와 미래교육의 나아
대전대는 남상호 총장이 25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청추호텔 3층 그랜드볼륨에서 '제1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곤충인상'을 수상한다고 23일 밝혔다.'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곤충인상'은 한국곤충학회와 한국응용곤충학회가 우리나라 곤충학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남상호 총장은 고려대 생물학과 및 동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전 고려대 한국곤충연구소 연구교수, 대전대 생명과학과 교수, 이과대학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부총장, 석좌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한국반딧불이연구회 회장, 환경·생태·기상·I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