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근 대전시의회 의원이 6·1 지방선거에서의 '대전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남 의원은 31일 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도시 지정, 대전의료원 설립, 도심 융합특구 유치, 동신과학고등학교 유치 등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면서 "동구의 모든 역량을 원도심 대전환에 초점 맞추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주요 공약으로 대전역세권 개발을 넘어선 '대전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제시했다.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이 핵심이다.'교육 구청장'
대전시장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이 청와대를 직접 찾아 문재인 대통령께 드리는 서한문을 전달, 6·1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31일 장종태 선거캠프에 따르면 장 전 청장은 지난 30일 청와대 연풍문에서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님께 드리는 글'을 전달했다.서한문엔 민주당의 대선 패배의 아픔을 이겨내고 지선에서 승리하겠다는 결의 내용이 담겼다.장 전 청장은 "대선에서 대전 선봉장으로 앞장섰던 것처럼 대전에서 민주당의 파란 물결의 중심이 돼 승리할 것"이라며 "대전시민의 파란 물결
국민의힘 소속의 대전시장 예비후보인 이장우 전 국회의원이 '청년들에 대한 기회 보장' 등의 대전 청년정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이 전 의원은 31일 대전시의회에서 제3차 청년정책공약을 발표했다.그는 "허태정 시정의 청년정책 실종부터 즉각 정상화하겠다"면서 "대전만의 특성화된 청년정책의 첫걸음으로 '청년기본계획'부터 수립하고 단기 2023 청년정책기본계획, 중기 2024 청년종합계획을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허 시장의 청년 정책을 겨냥하며 "청년도 없고 대전도 실종된 문재인 정부 연락사무소였다"며 "청년정책이 위기의 대전을 기회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최근 예정됐던 정부 훈장 수여식을 전날 오후에 돌연 취소하고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대전시 행사에 참석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박 장관의 지역구는 대전 유성구와 인접한 서구을이다.31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박 장관은 지난 29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근정(勤政)훈장을 수여할 예정이었지만, 법무부는 행사 하루 전이었던 28일 오후 수상자들에게 연기를 통보했다고 한다. 대신 박 장관은 29일 오후 2시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준공식'에 참석했다.이에 대해 법무부 대변인
최근 윤석열 당선인을 공개 지지 선언한 신평 변호사가 최근 김정숙 여사의 옷값 논란을 저격했다가 '악플 테러'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신평 변호사는 31일 SNS를 통해 "악성 댓글이 이제 좀 진정세에 접어든 듯하다. 열혈 대깨문들의 집단위력이 대단하다"면서 "이를 통해 내 글로 그들이 입은 마음의 상처가 조금 달래지는 의미가 있다면 좋은 일이다. 말 한 번 잘못 꺼냈다가 된통 얻어맞은 느낌이다. 그러나 나는 내가 한 말을 철회할 의사는 아직 없다"고 운을 뗐다.이어 "댓글 중엔 경청할 만한 것도 있었다. 왜 당신은 민주당의 테두리
대전과 경남 간 '항공우주청 설립' 유치를 위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자체는 물론 지역 정치권까지 나서는 등 우주청 설립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대전에선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우수한 항공 관련 인프라를 전면에 내세우며 설립 당위성을 피력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30일 '우주청 선거공약이 아닌 국가미래전략으로 추진돼야한다'라는 논평을 통해 "국가 백년대계인 우주청 설립은 정치적 결정이 아닌 국가미래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돼야 한다. 윤 당선인은 후보자 시절 우주청을 경남에 설립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본격적인 6·1 지방선거 체제를 가동하고 있는 모습이다.민주당 대전시당 선거기획단은 지난 29일 1차 회의를 개최, 다양한 지역현안 청취와 이슈 발굴, 혁신적인 공천방안, 지방선거관련 일정 등에 관해 논의했다.선거기획단은 내달 말까지 모든 후보 확정을 목표로 공천일정을 수립, 지방선거관련 로드맵을 마련하고 기초단체장과 시구의원에 공천전략을 공천관리위원회와 협의할 계획이다. 비례대표 선출방식, 공천심사를 위한 대전시당의 세부규칙 등도 마련하는 등 지선 승리를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민주당과 함께 국민의힘
박두용 국민의힘 대전시당 조직부장이 최근 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한밭종합운동장' 철거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것과 함께 대안책을 제시했다. 박 부장은 6·1 지방선거에서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치인 중 한 명이다.박 부장은 30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며칠 전 허태정 대전시장이 한밭운동장과 관련한 요구를 정치공세라 했다. 대전 행정의 최고 책임자인 시장이 시민들의 요구를 정치공세라 하는 것을 보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대전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기 그지없다"면서 "한밭운동장 철거 반대에 대한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최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6·1 지방선거에서의 대전 서구청장 출마를 다시 공식화했다.유 부위원장은 30일 서구청 광장에서 "오늘 저는 새로운 길을 나서려고 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면서 "지방자치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쓸 것이며 새로운 도전과 성취를 일궈보고자 한다. 백 번을 생각해도 옳았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구민을 섬기는 고객정치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서구발전에 제 젊음과 제 열정과 제 모든 것을 쏟겠다"고 일성했다.이어 "구민들의 보편적인 삶을 지켜드리는 구청
국민의힘 소속으로 6·1 지방선거에서 대전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김광신 전 대전 중구 부구청장이 옛 충남도청사 부지 활용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김 전 부구청장은 30일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옛 충남도청사 활용방안 최종 용역 보고서'에서 충남도청 부지 활용에 대해 국립현대미술관 개방형수장고 건립과 함께 문체부 공무원들의 현장연수를 위한 인재개발원 등을 제시한 것과 관련 지역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활용계획을 완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면서 "옛 충남도청사는 대표적인 근대 건축물이자 대전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과의 회동이라는 관문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에서 차기 정부로의 향후 정권 이양 작업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회동 테이블에 오르지 못한 이명박(MB) 전 대통령 등의 사면 문제를 어떻게 정리하느냐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29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남은 임기 문 대통령이 사용할 수 있는 정치적 카드 가운데 가장 파괴력이 큰 것으로는 단연 특별사면을 꼽을 수 있다. 정치권에선 문 대통령 임기 종료일인 5월 9일 하루 전날이 석가탄신일인 만큼, 이를 계기 삼아 문 대통령이 이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나자마자 6·1 지방선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소속 지역 정치인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속속 이뤄지고 있는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측 후보들도 하나둘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전 자치구를 시작으로 충남·북 시군별로 기초단체장에 나서는 후보군과 선거구도, 특징 등을 살펴본다.대덕구는 박정현 대덕구청장의 재선 가도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여야 후보 군들이 다수 분포해 있는 지역이다. 박 청장은 물론 여야 도전자들 모두 전현직 지방의회 의원이라는 점이 이채롭다.현재 대덕구 예비후보로는 국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나자마자 6·1 지방선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소속 지역 정치인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속속 이뤄지고 있는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측 후보들도 하나둘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전 자치구를 시작으로 충남·북 시군별로 기초단체장에 나서는 후보군과 선거구도, 특징 등을 살펴본다.유성구는 현직인 정용래 구청장의 강세가 점쳐지면서 이에 맞설 강력한 대항마가 나올 지 이목이 집중되는 지역구다. 서구와 함께 비교적 민주당의 텃밭으로 여겨지는 지역인데, 아직까진 정 청장의 지지세가 다소 공고한 것으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나자마자 6·1 지방선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소속 지역 정치인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속속 이뤄지고 있는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측 후보들도 하나둘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전 자치구를 시작으로 충남·북 시군별로 기초단체장에 나서는 후보군과 선거구도, 특징 등을 살펴본다.서구는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이 일찌감치 '시장 출마'에 나서며, 중구와 함께 '무주공산'인 지역으로 현재 10여 명의 주자들이 회자된다. 그동안 비교적 민주당 강세가 이어졌던 지역이나, 이번엔 '교체론'이 만만치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나자마자 6·1 지방선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소속 지역 정치인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속속 이뤄지고 있는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측 후보들도 하나둘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전 자치구를 시작으로 충남·북 시군별로 기초단체장에 나서는 후보군과 선거구도, 특징 등을 살펴본다.박용갑 중구청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중구는 그야말로 '무주공산'이다. 여·야를 불문하고 출마를 준비 중인 후보군이 다수 분포해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현재 중구 지역 예비후보로는 민주당에선 김경훈 전 대전시의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나자마자 6·1 지방선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소속 지역 정치인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속속 이뤄지고 있는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측 후보들도 하나둘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전 자치구를 시작으로 충남·북 시군별로 기초단체장에 나서는 후보군과 선거구도, 특징 등을 살펴본다.황인호 동구청장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여야 모두 2명씩의 주자들이 치열한 예선전과 본선을 예고하는 있는 형국이다.국민의힘에선 박희조 대전 동구 당협 수석부위원장이 그동안 지역 민심을 얻기 위한 다양한 활
대전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방안으로 '대기업 유치' 등을 내걸었다.박 전 시장은 29일 선거사무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첫 번째 정책발표회를 열었다.그는 "현행 산단개발 방식은 기획부터 운영 단계까지 전 분야에 행정이 관여하지만 산단개발의 목표인 대기업 유치와 좋은 일자리 창출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반면 개발권이나 공사를 수주한 대형 건설사 등은 개발 이익만을 챙기고 떠나는 이른바 '먹튀' 현상이 발생해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이어 다시금 '항공우주청 대전 설립'을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우주청 설립'은 대선 당시 윤석열 당선인이 설립 지역으로 경남을 지목하면서 대전 지역 정치권 등에서 반발이 적잖았던 사안이다. 다만 아직까지 '우주청 대전 설립'에 대한 여지가 남아 있다는 게 지역 정치권 등의 중론이다. '청(廳) 단위는 대전 이전'이라는 정부 기조 전제가 깔려 있는 상황 속에서 윤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위원장 또한 우주청 설립과 관련, '대전이 최적지'라는 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이다.오광영 대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 지도부가 공식 활동에 돌입하며 '우선 입법과제' 선정에 착수했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개정 등 정치개혁 입법과 대장동 특검, 부동산 세제 정비도 우선 처리 목록에 포함될 전망이다.박홍근 원내대표가 이끄는 새 원내 지도부는 29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국회로 이동, 첫 원내대책회의를 열었다.박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금지는 지난 대선에서 여야 후보의 공통된 약속이었다"며 "4월 5일까지 공직선거법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6·1 지방선거는 사실상
6·1 지방선거를 6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춘희 세종시장이, 국민의힘에선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부동층의 비율이 적잖다는 점은 향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여론조사회사 (주)조원씨앤아이가 대전일보 의뢰로 지난 25-26일 세종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적합도에 있어 이 시장이 32.6%로 1위다. 이어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14.4%, 배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