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1동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코로나19관련 의료진 응원 캠페인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에 있어 현장의 의견을 잘 듣고 반영하는 것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관계부처에 각 지자체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지시했다. 또 초등학교 1-3학년을 제외한 모든 학급의 온라인 개학이 이뤄지는 만큼, 관계기관에 수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
세종시의회 의원 보궐선거 제9선거구(어진·도담동) 개표 결과 이순열 후보(더불어민주당)가 당선됐다. 이순열 당선인은 세종시 출범 초기인 6년 전 세종시로 전입한 이후, 세종시 교통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 활동과 마을학교 등 지역 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치인으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이 당선인은 "2년 남은 임기 동안 2배로 일해 공약한 사항을 완수하도록 할 것"이라며 "대전-세종 도시철도 연장과 ITX 정부청사역 유치, 도담·어진 상가 활성화는 물론, 선진 의료시스템 구축 및 세종형 영유아 보육 시스템 정착 등 시
지난해 외국인이 보유한 충청권 토지가 73만200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전국 시·도 중 외국인 땅이 가장 적은 지역을 유지했다.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충청권 토지 면적은 대전 1439㎡, 세종 1896㎡, 충북 1만2724㎡, 충남 1만9624㎡ 등 모두 3만5683㎡에 이른다. 금액으로는 1조7032억원(공시지가 기준) 규모다.2018년에는 대전 1363㎡, 세종 1880㎡, 충북 1만2841㎡, 충남 1만8868㎡ 등이 외국인 땅이었다. 충북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증가
세종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초미세먼지 상황이 전년 동기 대비 28%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시에 따르면, 계절관리제 기간 세종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29㎍/㎥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에서 약 28%(△11㎍/㎥) 감소하는 등 계절관리제 기간 대기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대기측정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미세먼지 좋음(15㎍/㎥이하) 일수는 8일에서 25일로 3배 이상 증가했고, 나쁨(36㎍/㎥이상) 일수는 58일에서 37일로 21
세종시와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가 공동주택 내 발생하는 층간소음 문제 해소를 위해 '승강기 내 소통게시판 시범사업'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가정 내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이 더욱 빈번해 짐에 따라 해소 방안으로 시행된다.시는 세아연의 협조를 받아 새뜸마을10단지, 가온마을12단지, 범지기마을8단지, 범지기마을12단지 등 4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고, 오는 16일부터 3개월간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행방법은 아파트 승강기내에 '소통게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진 15일 개표소가 설치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장 먼저 도착한 중촌1동 투표함을 인수인계하고 있다. 이용민 기자
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지난 14일 소방서 차고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량 화재의 안전한 진압을 위한 질식소화포 활용 훈련을 했다.에너지저장장치를 갖춘 전기,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물을 사용한 냉각소화 시 감전사고 등 2차 사고의 위험이 따른다. 불연성 재질의 천으로 산소 유입을 막아 불을 끄는 질식소화포 진화가 필요한 이유다.조치원소방서는 향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활동대원의 질식소화포 활용 역량을 높여 차량화재 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조치원소방서 김청환 119재난대응과장은 "실제 현장에서는 질식소화포를 활용한 질
정부가 농식품 벤처창업, 농업생명자원 분야 등을 중심으로 관련 규제의 포괄적 네거티브화를 추진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기관 지정요건에서 조직·인력·시설 등 기준을 완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요건을 포괄적으로 정해 현장의 요구사항과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농업생명자원 관리를 위한 책임기관 지정도 기존에는 농촌진흥청, 산림청 및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소속기관으로 제한하고 있었으나 전문적인 인력과 기술 등을 갖춘 공공기관도 지정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농식품부 임영조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2
세종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20일부터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지원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액의 급격한 감소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올해 4월 2일 기준 세종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전년도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이다.단,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대상 업종인 사행업과 유흥업소 및 금융보험업 등은 제외되며, 지원금은 50만 원으로 현금으로 지급된다. 시는 신청·접수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ww
세종시가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민원 발생 및 과태료 부과 사례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전기자동차 충전구역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차, 방해, 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된다.시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구역 내 과태료 부과가 시작된 지난해 1월 1일부터 매월 10-20건의 적발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과태료 부과 대상 시설은 주차단위구획이 100개 이상인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영주차장 등이며, 위반행위에 따라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위반 행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9개 차종 4만496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됐다.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쏘나타(DN8) 등 3개 차종 2만5113대와 기아자동차(주) K5(DL3) 3758대에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원격 주차 시 간헐적으로 제동 제어가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대차 GV80(JX1) 3247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보조 제어기와 통신장애 발생
정세균 국무총리가 글로벌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치러지는 우리나라의 국회의원 선거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국격 상승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정 총리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15일 정부세종청사별관 행정안전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방문했다.'투·개표 지원상황실'은 전국 시·도와 시·군·구에 운영 중인 선거상황실과 연계돼 투·개표소 안전관리, 사건·사고 대응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청·소방청·복지부 및 한국전력·KT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는 구심정이다.행안부 이재관 투·개표 지원상황실장으로부터
세종시를 중심으로 충북과 충남을 잇는 충청권 BRT노선이 신설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충북도·충남도·청주시·공주시와 함께 행복도시권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3개 노선의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한다고 15일 밝혔다.3개 노선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공주, 조치원, 청주를 각각 연결하는 노선이며, 용역의 주요내용은 3개 노선에 대한 타당성을 분석하고 개발계획(안)을 제시하는 것이다.용역기간은 올해 5월부터 내년 5월까지이고, 발주금액은 11억5000만 원 규모로 행복청과 5개 충청권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분담하게 된다.
21대 총선 선거 하루 전인 14일 세종시 후보자들은 한 명이라도 많은 유권자들을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만큼 후보들은 선거구 대부분 지역을 순회하는 강행군을 펼쳤다.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세종갑) 역시 선거구 전 지역을 돌며 유권자들과 만나는 데 주력했다. 홍 후보는 이날 '더불어 풍족한 부강·금남·장군 플랜'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그는 동지역과 면지역간 격차 완화가 필요하다면서 △부강약수 옛 명성 되찾기 △축산단지 악취·오폐수 문제 해결 △KTX 세종역 유치 △축구장 등 건립 △대교천 정비 및 체육
이문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14일 중앙공원1단계, 어린이공원, 국립세종수목원 조성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세종중앙공원은 국립수목원 예정지와 금강 사이 140만9307㎡에 조성된다. 세종호수공원과 함께 시민들의 힐링 명소가 될 전망이다.2단계 중 면적 52만㎡ 규모 1단계는 다음달 개장한다. 18만9000㎡ 규모의 복합체육시설과 함께 도시축제마당, 어울림정원, 가족예술숲 등이 들어선다.국립세종수목원도 5월 준공 예정이다. 한국수목원관리원에 인수인계 작업 후 하반기에 시범 개장될 예
세종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일 간을 추모 주간으로 정하고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벤트성 행사를 지양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추모행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추모행사는 추모기간 동안 청사 1층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공간에서 노란 리본 달기 행사와 전 직원 세월호 뱃지 달기 운동 등 교육청 직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사 당일인 오는 16일 구내방송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 애
정부가 충청권과 경상권에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을 구축한다. 대규모 신종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진료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다.질병관리본부는 14일부터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 참여희망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은 대전시, 충남·북도, 세종시 등 중부권과 부산·대구·울산시, 경남·북도 등 경상권에 1곳씩 설치된다. 36개 음압병실(6개 중환자실 포함) 및 2개 음압수술실을 갖추게 되며 1곳당 지원 규모는 408억6700만 원이다. 14일부터 5월22일까지 관할 시·도를 통해 참여
세종소방본부는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우선 99개소의 투·개표소의 소방안전을 점검해 2개소의 불량사항을 조치했고 관계자 안전교육을 했다.강대훈 소방본부장은 14일 제21대 총선 개표소로 활용될 정부 세종컨벤션센터를 방문, 안전관리실태와 개표 시 소방력 배치 운영계획을 점검했다.또 선거 당일에는 개표소에 소방차 및 구급차와 소방공무원을 현장 배치하고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함으로써 초기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천창섭 대응예방과장
세종시가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개와 고양이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예방접종 대상은 시민이 소유한 생후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와 고양이로, 동물등록이 완료된 동물만 접종할 수 있다.미등록 동물의 경우 등록업무가 가능한 동물병원에서 당일 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광견병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접종 기간에 맞춰 등록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동물등록증, 인식표 등을 지참하고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해 접종 받으면 된다. 동물병원에 방문이 어려운 면 지역의 경우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지역 공수의사를 통해 면사무
세종시가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경제정책과가 추진한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를 선정하고 관계 공무원을 포상하는 등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 조성에 나섰다.시는 지난 8일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거나 창의적?도전적인 자세로 성과를 창출한 사례 17건을 발굴, 이 가운데 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전국 96:1의 경쟁률을 뚫고 5,400억 원의 민자유치에 성공한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경제정책과)가 선정됐다.이는 전자파에 관한 주민 불안감 해소는 물론, 전력·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