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은 '2024년 청주시 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대회'를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독서마라톤은 독서 활동을 마라톤에 접목시킨 것으로,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사전에 설정한 목표 독서량을 대회 기간 동안 달성하는 독서 운동이다.참가종목은 △시립도서관(1.5km, 750쪽) △철당간(3km, 1500쪽) △수암골(5km, 2500쪽) △상당산성(10km, 5000쪽) △정북동토성(21km, 1만 500쪽) △초정행궁(42.195km, 2만 1098쪽) 등 6개 종목이다.초등학생 이상 청주시 도
[청주] 문화도시 청주를 대표할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는 '메이드인 청주'의 올해의 선정작이 베일을 벗었다.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 (이하 문화도시센터)는 26일 창작지원사업 '메이드인 청주 확장육성 분야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11편의 작품을 공개했다.'메이드인 청주'는 청주의 기억과 기억을 소재로 문화도시 청주만의 대표 문화 콘텐츠를 발굴·제작하기 위해 기획한 지원사업이다.문화도시조성사업 5년차이자 청주청원 통합 10년을 맞은 올해는 특히 청주 전역의 '문화 생활권'을 목표로 읍·면·동 지역으로 찾아가는 작품
[청주] 국립청주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인 '제17회 봄 문화축제'를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인 '박물관의 봄'은 계절을 뜻하는 봄(Spring)과 보다(See)의 중의적 의미를 가진다. 축제를 통해 계절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대해 볼 수 있다.축제 프로그램의 경우 △순수예술과 인문예술의 조화로운 프로그램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자연친화 체험 등 지역과 소통하는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이해 관람객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인 △유아 대상의 음
[청주] 청주시새마을회는 27일 서원구 현도면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운동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범석 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청주시새마을회 단체장 및 43개 읍·면·동 새마을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유공자 시상, 한마음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낭성면 고정순 부녀지도자 등 41명이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청주시장 표창을 받았고, 곽한균 산남동협의회장 등 3명이 30년 지도자 근속 기념장을 받았다.그 밖에
[청주] 청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관리에 전문성이 있는 의사가 치매환자의 치매 증상과 전반적인 건강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관리해주는 사업이다.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지역 선정을 위해 의사(의료기관) 대상 참여 신청을 받았고, 신청 의사 수, 지역 균형,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해 전국에서 2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청주시는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관내 11개 의료기관(△김영태신경외과
[청주] 청주시는 지난 2월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개 식용을 끝내기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따라서 개식용종식법 제9조에 따라 2024년 2월 6일부터 개 사육농장, 개를 원료로 사용해 만든 식품을 유통·판매·조리·가공하기 위한 시설을 신규 또는 추가로 설치·운영할 수 없게 됐다.또한 2027년부터는 식용 개 사육이나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운영이 전면 금지된다.시도 마찬가지로 신병대 청주시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청주시 개식용종식 TF'를 구성해 개
[청주]청주시 이범석 시장이 작년에 14명이 숨진 충북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조사를 받았다.27일 청주지검 오송 참사수사본부에 따르면 피의자신분으로 비공개소환된 이 시장은 전날 오전 9시 30분부터 16시간 가량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뒤 이날 오전 1시쯤 귀가했다.검찰은 오송 참사와 관련해 이 시장에게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법률상 중대시민재해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오송 참사와 관련해 '하천관리권을 위임받은 청주시가 공중이용시설물인 제방위험유해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지 않았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검찰은
[청주]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교생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강화 행사인 '드림 서핑의 날'을 진행했다.25일 이 학교에 따르면 드림서핑의 날은 고졸취업 활성화방안에 따라 직업계고 학교현장에 학점제가 도입되면서 학생들이 자기분석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하고 자신취업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스스로 제시하여 취업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의 꿈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특히 드림서핑의 날은 학년별로 진로목표를 단계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학년은 △
[청주] 청주시는 2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을 말한다.이번 협약은 상당구 용암1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용암초등학교, 조가정의학과의원, 옵티마청주제일약국,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용암1동은 6개 참여 기
[청주] 청주시는 25일 당산공원에서 친수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이준우 공원관리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수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탑대성동 주민의 건의로 시작됐다.시는 자연 친화적인 시민 쉼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5월까지 자문회의, 기본계획, 실시설계를 마친 뒤, 8월 공사를 시작해
[청주] 청주시는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원룸 및 다가구 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전용 봉투를 무상으로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원룸·다가구 주택 등은 아파트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리배출 체계가 취약해 재활용품과 불법투기 쓰레기가 혼재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다.시는 1억 4700만 원을 투입해 재활용품 전용 봉투 34만 매를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원룸·다가구 주택 거주 주민은 오는 29일부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페트병류 봉투 15매, 비닐류 봉투 6매, 캔·병·플
[청주] 지난해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책임자들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후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이 구형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정우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사 감리단장 A(66)씨와 현장소장 B(55)씨에 대해 각각 6년, 7년 6개월을 구형했다.A 씨와 B 씨는 도로(미호천교) 확장공사 편의를 위해 기존에 있던
[청주] 집중호우 당시 시설물 관리를 소홀히 해서 비탈면을 지나던 시민을 숨지게 한 혐의로 공무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경찰청은 24일 청주시 전 도로시설과 공무원 3명을 시설물안전법 위반 혐의로,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 3명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앞서 지난해 7월 15일 오전 5시 28분쯤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 소재 3순환로에서 옆 야산의 산비탈이 집중호우에 무너져 주행 중이던 승용차 2대가 토사에 파묻혔다.이 사고로 20대 운전자 한명이 사망했고 동승자와 다른 차량 운전자(50대)는 경상을 입었다.사
[청주]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오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독일 클링스포어박물관에서 '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한국의 금속활자 빅뱅' 해외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난 2022년 직지문화제에서 진행된 클링스포어박물관, 세계인쇄교류특별전 '한국에 경의를, 클링스포어 박물관의 보물'의 답방 전시다.개막식은 28일 오전에 개최되며 오펜바흐 시장,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및 현대자동차 유럽법인 관계자, 박물관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가야금 특별공연, 약과와 양갱 같은 K-디저트도 함께 선보이며
[청주] 청주시는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침수예방사업 및 수해복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시는 침수예방사업 중 단기사업을 2024년 6월 말(우기 전)까지 조기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 재발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22일 열린 주간보고회에서 "올해 우기를 대비한 각종 침수예방사업을 정밀하고 꼼꼼하게 점검하고, 우기 전에 신속하게 사업을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침수예방사업은 총 20건이며, 이중 단기사업은 1
[청주] 청주시는 오는 5월부터 추진 예정인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 요건을 기존 계획보다 완화한다고 24일 밝혔다.기존 대상자 요건 중 '청주시 3개월 거주' 요건을 삭제하며, 출생신고를 청주에 해야 하던 것에서 충청북도 내에 하는 것으로 변경한다.이에 따라 사업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충청북도 내 출생 신고한 산모 중 신청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가 된다.대상자에게는 산후조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 비용(산후조리원 이용, 의약품·건강식품 구입, 산후건강관리 비용 등)이 지원
[청주] 청주시가 3순환로 완전 개통, 방사형 도로망 구축, 철도 인프라 확충, 동서남북 6개 고속도로 구축 등을 추진하면서 '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지역 내 25분' 왕래가 가능한 교통 요충지로 부상한다.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시청 기자 간담회에서 "청주가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도록 도로, 철도 등 경제발전 핵심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시는 3순환로를 완전 개통함으로써 도시 균형발전 및 지역 25분 생활권 시대를 알렸다"며 "3순환로는 청주를 한 바퀴 도는 길이 4
[청주] 청주시 기업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제10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 ! 우리 기업인이 주역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이날 행사는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우수기업인 시상 △업무협약 △청주시 기업인 비전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주)에어레인
[청주] 청주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으로 상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총 14억원을 들여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 및 안전시설 개보수, 고객지원센터 보수, 노후전선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먼저, 시설 노후화로 안전에 취약한 7개 시장(두꺼비시장, 복대가경시장, 북부시장, 사창시장, 서문시장, 오창시장, 육거리종합시장)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전통시장 소규모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 내용은 △부식된 아케이드 철판 보수 △아케이드 물받이 보수 △누수 수도관 교체 △노후 조형물
[청주] 2024년 상반기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를 사로잡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넘어설 'K-드라마의 제왕'을 찾는 여정이 막을 올렸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하 드라마아트홀)이 오는 2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드라마작가 과정'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드라마작가 과정'은 작가 김수현으로 시작된 K-드라마 열풍을 이끌어 갈 차세대 드라마 전문작가 발굴·육성을 목표로 한 드라마아트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