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순천향대학교는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연구센터(이하 PMC·센터장 송호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공모사업 -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센터는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총 260억 8000만원을 지원받아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센터를 구축한다. 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천안아산 R&D집적지구 내에 위치한다.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선정된 '국가재난 슈퍼박테리아·신종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
[아산]호서대학교는 재난안전시스템학과 김혁중 교수가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의 20주년 기념 '2024년 봄 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김 교수의 논문은 '온도 차이에 의한 도로변 환경의 타이어와 도로 마모입자 농도 변화에 관한 연구'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타이어 및 도로포장체 마모의 미세먼지 입자 농도를 분석해 미세먼지저감 기술의 적용 전·후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했다. 김 교수가 이끄는 도로미세먼지연구사업단이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연구다. 연구에는 에너지기후환경융합기술학과 박사과정 강태우 학
[아산]134주년 근로자의 날 기념으로 노사가 합심해 5월 1일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슈퍼히어로 콘서트를 개최한다.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의장 고석희), 천안지역지부(의장 김순태), 아산지역본부(의장 이창수), 전자노련 충남세종자동차노조(위원장 윤상신)는 최근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이준일)과 슈퍼히어로 콘서틀 개최를 합의했다. 노사는 상생 노사문화 창출에 앞장서며 근로자와 사용자 모두 근로자의 날을 즐겁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콘서트를 마련했다. 충남도민을 비롯해 노사민정을 포괄하는 이번 콘서트는 대화와 축제의 새로
[아산]4월 충남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기실사지수가 나란히 상승하며 경기회복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은 계속되고 있다.28일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발표한 '충청남도 경기심리지수 4월'에 따르면 4월 체감 경기지수는 89.6으로 전월대비 1.0포인트(p) 상승했다. 체감지수는 올해 1월 87.3에서 2월 88.2, 3월 88.6으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체감 지수 상승에 따라 5월 전망 경기지수도 96.2으로 전월대비 0.9p 올랐다. 전망지수도 올해 2월 93.6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아산]아산호에서 25일 기름띠가 발견돼 관계 당국이 긴급 방제에 착수했다.아산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아산시 영인면 백석포리 인근 아산호에서 기름띠가 발견됐다. 한 주민은 "오후 들어 낚시꾼들이 기름 냄새가 난다고 해서 확인해보니 물 위에 기름띠가 보였다"며 "인근에서 공사 중인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아산시는 한국환경공단에 긴급 방제를 요청했다.시 관계자는 "고속도로 건설 현장 예인선에서 유출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추가 유출은 없는 상태로 신속하게 방제 작업을 진행할 계획
[아산]호서대학교는 지난 24일 평택대학교와 학술교류 및 연구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정보·교육시설·인력 교류 △교육·연구사업의 공동 참여 및 지원 협력 등에 협력키로 했다.강일구 호서대 총장은 "천안·아산과 평택은 동일 생활권이고 두 대학도 서로 거리가 멀지 않다"며, "인문 분야에 장점이 있는 평택대와 다양한 공학 분야가 강점인 호서대가 좋은 시너지를 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산]윤석열 대통령 공약사업인 경찰병원 아산분원의 빠른 추진을 담보할 신속예타절차 대상사업 선정 여부가 이달 말 결정될 전망이다. 신속예타절차 대상사업 선정의 가부를 결정하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개최가 임박한 가운데 아산시 민관정이 소관 부처인 기획재정부를 최근 방문, 긍정 답변을 이끌어냈다.대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3일 복기왕 아산갑 국회의원 당선인, 홍성학 경찰병원건립범시민추진협의회(범추협) 회장, 문병록 아산시 미래전략과장, 유윤수 충남도 공공기관유치과장 등 민관정이 기재부를 찾아 오상우 재정관리국장 등과 면담을 했다.
[아산]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김병갑)이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4일 오후 5시까지 '2024 과학문화 확산 주간 기념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를 위한 다양한 과학 체험과 전시, 공연으로 기획했다. 마법 같은 키즈 매직쇼, 신비로운 벌룬 버블쇼 공연부터 달 사진전 '달이 빛나는 밤', 해설이 있는 누리호 발사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준비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를 위한 생태길 숲놀이 체험, 어른을 위한 생태길 수목해설 프로그램도 선 보인다. 우리
[아산]아산시가 서부지역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을 통해 산업단지 물류수송로 확보에 나섰다.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23일 정성욱 서부내륙고속도로㈜ 대표와 '(가칭)신창 하이패스 나들목(이하 신창 나들목)' 신설 공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서부내륙고속도로 1단계(평택~부여) 사업 구간 중, 신창면 가내리 일원에 국지도 70호선과 서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신창 나들목' 공사를 진행한다.시는 '신창 나들목'과 IC 신설 공사를 올 하반기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며, 서부내륙고속도로㈜는 IC 신
[아산]순천향대학교는 나노화학공학과 김동재 교수(사진)가 배터리 전극 대량 생산에서 발생하는 가장자리 돌출 결함 원인을 규명했다고 23일 밝혔다.순천향대에 따르면 배터리 전극 대량 생산에 주로 사용되는 코팅 공정에서 발생하는 '가장자리 돌출' 현상은 제조된 전극의 두께가 중앙보다 측면이 두껍게 형성되며 생기는 결함이다. 이 결함은 후처리 공정에도 응력 불균형으로 인한 전극의 주름을 야기해 제품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다.김 교수 연구팀은 상업적 대량 생산 조건에 해당하는 다양한 공정 매개 변수를 사용해 실험실용 블레이드 코팅(기판을
[아산]아산시가 정부 주도 생활SOC 시설 복합화 사업 일환으로 300억 원을 들여 농촌지역 소재한 염치읍, 송악면, 선장면의 청사 복합화에 나선다. 이들 복합 청사는 2027년 12월 준공 목표이다.아산시는 다음달 3일 개회하는 제24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염치·송악·선장 복합 청사 건립을 위한 토지 매입 및 건물 신축 건을 포함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안을 제출했다. 수립안에 따르면 세 곳 복합 청사 건립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담당하는 농촌협약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과 연계·추진한다. 염치읍 복합 청사는 염성리 171-4
[아산]아산시가 오는 5월부터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지원센터에서 근골격계질환과 어린이비만 관리를 위한 과학적 기반 온천 건강프로그램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이 사업은 아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천도시 특화사업(온천치유 과학화)을 기반으로 국민건강기금을 활용한 온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온천치료 급여화의 토대를 만들고자 추진한다. 아산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온천의 의료적 효능검증 체계화 사업'과 수중 시설과 장비가 완비된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지원센터를 연계해 추진하며, 보건
[아산]매년 4월 28일마다 아산 현충사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행사가 열리고 행사 전후로 아산성웅이순신축제도 개최되지만 오류 투성이인 이순신 장군의 표준영정 교체는 지지부진하다.문화체육관광부 영정동상심의규정에 따르면 표준영정은 우리 역사의 위인, 사상가, 전략가 및 우국 선열 중 민족적으로 추앙을 받고 있는 선현의 영정으로 정부가 지정한다. 지난해 4월 3일 기준 우리나라 표준영정은 총 99위가 지정됐다. 우리나라 1호 표준영정은 1973년 제작된 현충사 본전의 이순신 영정이다. 이순신 영정은 1호 영정이라는 명예가 무색하게
[아산]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최근 변해중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을 만나 국가항만기본계획에 아산항 반영을 위한 의견을 전달했다.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가진 면담에서 시는 아산항 개발의 단계별 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도입 가능한 투기장 호안을 1단계로 조성하는 평면안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1단계(투기장 조성 '31~'40년), 2단계(친수시설 조성 '41~'45년), 3단계(2만 톤급 7선석 '46~'50년)를 제시하고 개발 방향 및 기본구상, 선석 규모, 사업추진 시기, 사업타당성분석, 경제성분석 등을 종합 분석해 설명했다.변
[아산]순천향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에너지 분야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석·박사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에너지 산업의 생태계 위기와 지역인재 감소 및 전문 인력 양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대학-기업-혁신기관의 협업체계 구축하며 지역기업으로의 취업연계를 지원한다.순천향대는 충청권 컨소시엄에 참여해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 7개 대학원, 2개 지역혁신 기관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아산]'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곡교천, 온양온천역 일원 등에서 열린다.시는 대회를 앞두고 아산소방서 앞에 1228면의 임시주차장 조성을 마쳤다. 셔틀버스는 15~25분 간격으로 천안아산역(KTX·SRT), 탕정역과 온양온천역(지하철), 아산터미널(버스) 등 광역교통망은 물론, 1만여 면의 관내 공영주차장과 축제 현장을 연결한다.축제 자원봉사단 1057명으로 구성한 '여
[아산]중소벤처기업부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공간인 '라이콘(LICORN)타운'이 아산에 문을 열었다.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충남중기청)은 지난 18일 라이콘타운 아산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라이콘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및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의미한다.아산시 배방읍에 자리잡은 라이콘타운 아산점은 충청지역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 지역혁신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1층에는 공유카페와 체험점포가, 2층에는 코워킹스페이스와 입주공간 공
[아산]아산시가 신설하는 4급 미래도시관리사업소의 입지로 온천동 아산시청 인근을 낙점했다. 당초 아산신도시 배방읍 일원에서 입지가 바뀌었다.아산시는 지난해 10월 25일 충남도에서 4급 사업소 신설 승인을 이끌어냈다. 사업소는 4급 직제에 4과 14개팀 체제이다. 시는 상반기 신설 목표로 사업소 위치를 KTX 천안아산역 건너편인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67, 충남과학산업기술진흥원 공간으로 정했다. 시는 이런 내용으로 지난 2월 24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신설안을 제출했다. 의회는 사업소 위치가 아산 극동부에 위
[아산]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7일 구글 클라우드 앱시트(AppSheet) 한국 파트너 기업 ㈜지엠더블유글로벌(대표이사 이영기)과 첨단 소프트웨어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엠더블유글로벌은 구글 클라우드 앱시트의 한국 파트너 업체로 노코드 앱시트(코드없이 앱을 만드는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구글 앱시트(AppSheet)는 개발자 없이도 업무에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시대 소프트웨어 관련 인재 양성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인공지능(
[아산]아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8개월 남자아기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다. 18일 아산경찰서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20분쯤 어린이집에서 분유를 먹으며 낮잠을 자던 A군(8개월)이 목이 막힌 듯한 소리를 내며 거품을 물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 출동했을 때 A군은 미동이 없었으며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외견상 학대 정황은 없었으며 외상 흔적도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어린이집 내부 CCTV에 녹화되지 않아 디지털포렌식을 의뢰했다"며 "정확한 사망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