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자영업자 등 사업소득 신고자 가운데, 소득 0.1%의 평균 소득은 12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대전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람 가운데 사업소득 신고자는 18만 8183명으로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격차는 102배에 달했다.전국 기준 상위 0.1%의 소득은 평균 16억 9116만 원이었다.사업소득은 사업을 영위하면서 벌어들인 총수입금액에서 인건비·재료비·임대료·전기료 등 필요경비를 차감한 소득으로 주로 소상공
대전 대덕구가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주민 맞춤형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본격화한다.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동물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대덕구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7명의 인력을 충원했으며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위한 예산 1억8100만 원도 확보했다.주요사업으로는 소외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내장형 동물등록비 보조, 펫티켓 준수사항 교육,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등으로 반려동물로 인한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책임 강화 교육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특히 대전에서 최초로 조성된 '대덕구 반려
대전 대덕구가 내달 2일부터 위드코로나 전환,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대출지원사업인 '대덕뱅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대덕뱅크는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사업장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해온 소상공인 대출지원 사업이다.사업장 등록지가 대덕구인 소상공인은 최대 1500만원까지 대출이자 연 2%와 신용보증수수료 연 1.1%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용보증수수료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으로 지급된다. 대출은 대전시에 소재한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
대전 서구는 공백기 청년의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2022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달 청년활동공간 청춘스럽이 함께 참여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18-39세의 미취업 청년은 온라인 워크넷 신청 또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들의 수요에 맞춰 밀착상담,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취업 역량강화, 생활관리 등 주제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가 가능하다. 총 프로그램 40시간 가운데 32시간을
대전 대덕구는 지난 30일 중리동 388-17번지에서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는 정부 핵심과제인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소규모 주거밀집지역의 문화·체육 분야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56억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2층 총면적 2231㎡ 규모로 조성된다. 주차장,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국민체육센터 등 주민편의 시설이 들어설 예
대전 대덕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공정관광대상' 기초·광역자치단체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정관광포럼'과 '(재)피스윈즈코리아', '이로운넷'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주도,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공정관광 전국적 활성화의 주역을 선정·시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공모대회이다. 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를 즐기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공정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함께
대전시는 주택가 및 상가 밀집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2년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주차공유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영주차장 조성만으로는 주차난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이미 설치된 부설주차장의 개방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 관련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년 이상 약정 기준으로 종교시설, 공동주택, 상가 등 건축물의 부설주차장 최소 5면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면 1회에 한해 최대 2000만 원을, 학교는 10면 이상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한다. 주차장 내 안내표지판, C
올해 대전 서구 내 어린이집 신규 설치가 제한된다. 어린이집 보육 수급률이 140%를 상회, 여유 정원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조치다.24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청사 장태산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2022년 서구 어린이집 수급계획'을 심의·의결했다.위원회에서는 올 한해 서구 내 모든 지역의 어린이집 신규 설치인가를 불허하기로 했다. 올해 1월 기준 서구 전체 어린이집 총 정원은 1만2019명으로 재원 아동은 9325명, 여유 정원은 2694명이다. 이에 따라 보육 수급률이 140%를 상회, 공급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대전 동구는 16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30년 이상 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수리비를 지원하는 '노후 단독주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건축법 제22조에 따라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2층 이하 단독주택으로 연면적 500㎡ 이하 건축물 중 안전에 취약해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복합용도 건축물은 건축물대장상 단독주택 비율이 70%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구역 등, 위반건축물, 지방세·세외수입 미납된 건축
대전 동구가 보국수훈자와 무공수훈자에게도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한다. 7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전시 동구 국가보훈대상자와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무공수훈자 및 보국수훈자에게도 매월 5만 원의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구에 거주하는 약 100여 명의 무공·보국수훈자가 보훈예우수당 혜택을 받게 됐다. 보국수훈자는 보국훈장을 받고 전역한 군인이나 간첩 체포, 무기 개발 등의 사유로 보국훈장을 받은 경우가 대상이며, 무공수훈자는 무공훈장을 받은 사람으로서 공무원과
대전 서구는 도마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한 '도마실 어울림 플랫폼 신축공사'를 착공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구 도마동 144-3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9억4700만 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1177㎡ 규모의 지역공동체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 2020년 6월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층별 활용 계획으로는 △지하 1층 펌프실, 계단실 △지상 1층 마을공동 프로그램실 △지상 2층 생활용품공유센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신도시이십일에서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모두 9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건축분야 교수 및 건축사로 구성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가 진행됐다.해당 당선작은 각 공간의 연계가 조화롭고, 친근하고 참신한 공공건축물 디자인이 우수하게 평가돼 최종 선정됐다.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 사업비 94억 원을 투입해 복용동 557-2 부지에 연면적 약 2,90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이번 당선작
대전 유성구가 27일 교촌어린이공원의 리모델링을 위한 `새로운 어린이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조성사업으로 20여 년이 지나 노후화 된 교촌어린이공원이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담아낸 놀이시설물 8종과 산책로, 퍼컬러 등으로 가족들이 소통하고 쉴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사진=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중구는 故김현득 참전용사의 동생 김현창 씨에게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3일 밝혔다.故김현득 참전용사는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전쟁 여파로 인해 약 70여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구는 국방부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에서 올해까지 시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참천유공자 화랑 무공훈장 전수식을 열고 훈장을 전달했다.박용갑 중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참전유공자께 훈장을 전수하고 있는데
대전 서구는 도마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도솔마을 커뮤니티마당 조성사업'을 17일 착공한다. 서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부지매입비를 포함 총사업비 79억 원을 투입, 서구 도마동 105-8번지 일원 기존 공·폐가를 철거하고 주차 전용 건축물을 신축해 지역 주차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약 800㎡ 규모로 총 47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대전 서구청 한 관계자는 "도솔마을 커뮤니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자전거 관련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민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해 갑천누리길 펌프트랙 및 MTB연습장을 조성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외부 활동이 움츠러드는 가운데, 자전거를 통한 건전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더욱 발전 시켜 구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진나연 기자
한 때 관광특구로 호황을 누렸던 대전 유성구가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걸고 나섰다. 달라진 관광 트렌드와 온천시설 노후화로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 유성온천 일대를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면서다.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을 비롯해 가족형 온천테마파크, 하기숲 캠핑장 등 다양한 관광·여가 인프라 마련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계획이다. ◇노후된 온천지구에 활기를… 관광거점 조성사업 착착= 유성구가 관광도시 유성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핵심공약사업을 추진,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
대전 유성구는 2021년 청소년정책 분석평가에서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청소년 활동·보호 등 청소년정책 전반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진행됐다. 구는 청소년정책 수립 시 유성구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하는 등 차별적인 정책기획을 하고 있다는 점과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 및 청소년과 소통으로 지역 내 청소년 보호·성장에 크게 기여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청소년 주도의 역량증진활동 활성화 △청소년의 인성 및 민주시민 교육 △
대전 대덕구는 2021년 장애인복지사업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장애인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기관(우수상) 및 유공 공무원 표창을 수여 받게 됐다. 앞서 구는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소규모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장애인 온라인 채용박람회, 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사업, 장애인 전담민관협의체 슈퍼비전 제공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열정과
대전 서구는 2021년 행복e음 핵심요원 활동 지원을 통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선과 사용자 지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으며, △사회복지 담당자의 시스템 활용 능력 △지침 해석·민원 응대 등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 전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역할 수행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장종태 서구청장은 "핵심요원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효율적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접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소외계층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시켜 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