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홍성군 홍북면 홍북초 강당에서 개최된 `2017 이동복지관`에서 홍북면 주민들이 복지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지난 27일 홍성군 홍북면 홍북초 강당에서 개최된 `2017 이동복지관`에서 홍북면 주민들이 복지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지역 복지·의료·봉사를 위한 `2017 이동복지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홍북면에 위치한 홍북초 강당에서 처음으로 운영된 이동복지관은 군을 비롯해 군 보건소, 홍성의료원, 홍성경찰서 등의 공공기관과 사회복지 기관, 자원봉사단체 등 25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이동복지관은 이날 22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상담, 기초건강체크, 장수사진촬영, 청력검사, 복지·노인문제 상담, 생활민원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올해로 운영 10년째를 맞는 이동복지관 사업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읍·면격년제로 운영되며, 지역 내 소외 마을도 찾아 수혜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동복지관 일정은 △8월 31일 은하면 △9월 7일 홍성읍 △9월 21일 서부면 △10월 12일 결성면 △10월 19일 구항면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의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는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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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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