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지난 18일 실시한 `유치원 교통안전 담당교사 연수`에서 유아 교통교육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이 지난 18일 실시한 `유치원 교통안전 담당교사 연수`에서 유아 교통교육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유치원 교통안전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교사 3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박현배 도로교통공단 교수가 진행하는 △유아 교통안전교육의 중요성 △유아교통사고 사례 분석 △유아 교통사고 예방 방법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유치원에서의 교통안전교육은 `학교안전교육 실시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학기당 3회 이상 연간 10시간을 실시하도록 의무화 돼있다.

백옥희 도교육청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유치원에서의 교통안전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되, 일과 중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반복시켜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교통안전교육에 대한 유치원 교사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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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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