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도마·정림지구 지적 재조사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 제공
16일 대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도마·정림지구 지적 재조사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도마·정림지구 지적 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이의 신청 필지에 대한 조정금 재산정의 적정성을 심도 있게 논의, 5필지는 반영하고 10필지는 미반영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도마·정림지구 지적 재조사사업 확정 토지 309필지 중 면적 증감 발생 140필지에 대해 심의를 거쳐 조정금을 산정, 지난해 11월 2일부터 60일간 이의신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총 13명이 15필지(상향요구 2, 하향요구 13)에 대해 이의를 신청했다.

구 관계자는 "도마·정림지구에 대해서는 위성측량 방법을 이용한 지적측량이 시행됨에 따라 토지 소유자 간 경계분쟁 및 주민 재산권 행사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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