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은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권처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남지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천안시에 위치한 화이트코스팜(주)은 유기농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화장품 제조업체다.
윤재동 화이트코스팜(주) 대표는 "화이트코스팜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소식에 바른충남기업에 가입했다"며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창기 회장은 "바른충남기업이 어느덧 34호가 탄생해 기쁘고 감사하다"며 "바른충남기업은 우리 지역의 위기 가정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업 참여형 정기 후원 프로그램인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은 매월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해당 후원금을 위기가정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 뿐 아니라 공공기관, 병원, 학원 등 법인 및 단체의 참여도 가능하다.
후원금은 취약계층 위기가정에 필요한 물품 지원을 비롯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가입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로 하면 된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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