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이 6·25 참전유공자회의 발전과 복지행정에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회장 박희모)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감사패는 박희모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장을 대신해 송진원 부회장과 연병권 6·25 참전유공자회 충청북도지부장, 김동문 영동군지회장 등 12명이 영동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박세복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군은 국가와 나라의 위하여 희생한 사람들의 예우 강화를 위해 2013년 조례를 개정해 보훈명예수당을 5만 원씩 매월 지급한데 이어 2014년에 8만 원으로 인상했다.

지난해에는 1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하는 등 보훈가족들의 복지향상과 명예선양,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예우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군의 노력과 의지를 인정받아 박 군수가 영동군을 대표해 많은 의미가 담긴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감사패 전달식 이후, 박 군수는 간담회 시간을 마련하고 보훈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박 군수는 "국가유공자들의 명예선양과 참전자들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하여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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