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말까지 지역에 유통되고 있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집중적인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원은 수산물 유통이 많은 오정 및 노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일본산 수산물(생태)을 수거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진행해 일본산 수산물 유통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앞서 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2014년부터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해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로 요오드와 세슘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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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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