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입구 전경.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입구 전경.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지프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민간투자주도형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선발된 기업은 엔젤투자자와 전문 벤처캐피탈 등으로 구성된 민간 운영사의 집중육성을 받게되며 지프코리아는 팁스 운영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투자유치와 최대 3년간 정부의 R&D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지프코리아는 유해화학물질 변색알림 센서 소프트웨어와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2017년 4월 `6개월 챌린지 사업`을 통해 세종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선발돼 시제품 제작 및 고도화를 지원받아 사업화에 성공했다.

안현수 지프코리아 대표는 "세종혁신센터에서 지원하는 보육 프로그램 덕분에 컨셉단계의 아이디어를 사업화 제품으로 완성 할 수 있었다"며 "센터의 추천으로 팁스 선정과 정부 R&D지원을 받아 제품 고도화 및 양산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길성 세종혁신센터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을 가진 창업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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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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