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지난 14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청소년어울림마당 `WE드림, 농구제왕`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15개 팀과 대학부 4개 팀 등 총 1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3 on 3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경기 중간마다 청소년 동아리 22개 팀은 노래, 댄스 등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이밖에 행사장에는 헤나, 염색, 게임 등 체험부스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구성으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친구들과 소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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