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는 지난 20일 제5회 참글상 수상작으로 대전일보 정성직·정재훈·김대욱기자가 보도한 `상수원보호구역 대청호 내수면 마리나 관광개발사업 문제 연속보도`등 3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 제공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는 지난 20일 제5회 참글상 수상작으로 대전일보 정성직·정재훈·김대욱기자가 보도한 `상수원보호구역 대청호 내수면 마리나 관광개발사업 문제 연속보도`등 3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 제공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는 지난 20일 제5회 참글상 수상작으로 대전일보 정성직·정재훈·김대욱 기자가 보도한 `상수원보호구역 대청호 내수면 마리나 관광개발사업 문제 연속보도`등 3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정성직·정재훈·김대욱 기자는 정부의 상수원보호구역인 대청호의 마리나 관광개발사업 추진에 대해 난개발을 비롯 환경훼손에 대한 경고보도를 내보냈다. 이에 금강유역 환경청은 개발불허 방침을 세우고 관련조사에 착수했고, 해양수산부의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를 개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이끌어냈다. 이에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는 해당 보도가 충청권 상수원인 대청호의 수질오염 우려를 환기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대전 MBC 고병권·조명아·이승섭·신규호 기자의 `한국원자력연구원 핵폐기물 불법매각`과 연합뉴스 대전충남본부 박주영 기자의 `주민 혈세로 운영하는 단체장 관사`도 참글상을 받았다.

대전 MBC 보도는 허술한 원자력 안전 문제를 제기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고, 연합뉴스 보도는 지방자치단체장 관사 문제를 집중적으로 보도해 혈세 낭비를 막고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단체장 관사를 공공시설로 개방하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에는 상금 5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서지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는 지난 20일 제5회 참글상 수상작으로 대전일보 정성직·정재훈·김대욱기자가 보도한 `상수원보호구역 대청호 내수면 마리나 관광개발사업 문제 연속보도`등 3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 제공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는 지난 20일 제5회 참글상 수상작으로 대전일보 정성직·정재훈·김대욱기자가 보도한 `상수원보호구역 대청호 내수면 마리나 관광개발사업 문제 연속보도`등 3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 제공

서지영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