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부여 제지본부는 17일 부여지역 다문화가정 가족 30여명을 초청해 화폐박물관과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에서 화폐경제교실을 진행했다.
사진=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 부여 제지본부는 17일 부여지역 다문화가정 가족 30여명을 초청해 화폐박물관과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에서 화폐경제교실을 진행했다. 사진=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17일 충남 부여지역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화폐박물관 초청행사를 열었다.

이날 조폐공사 부여 제지본부가 주최한 행사에는 3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화폐박물관 견학과 화폐 교육, 위변조방지요소 체험을 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다문화가정 초청행사는 이주여성과 가녀들에게 화폐와 경제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추진되고 있다.

이 밖에 화폐박물관에 이어 국립중앙과학관 견학도 함께 진행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방학기간 탐구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류진열 조폐공사 제지본부장은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잘 융화하도록 응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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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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