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70대를 새로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동 주민센터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과정을 거쳐 우범 지역 등 25개소에 50대, 어린이보호구역 10개소에 20대의 CCTV를 설치했다.

특히 360도 고정형 카메라를 병행 설치, 실시간으로 모든 방향의 녹화가 가능하며 이외에 일반 고정형 카메라는 적외선(IR)기능을 개선, 야간에도 사물과 얼굴인식이 가능하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CCTV설치를 통해 더욱 안전한 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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