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만(왼쪽 네번째) 조폐공사 사장이 20일 대전 동구 가양동 사랑의 집을 방문해 노순일 페트라 사랑의 집 원장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사진=조폐공사 제공
조용만(왼쪽 네번째) 조폐공사 사장이 20일 대전 동구 가양동 사랑의 집을 방문해 노순일 페트라 사랑의 집 원장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사진=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는 20일 대전 동구 가양동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랑의 집`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사랑의 집은 프란체스코 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시설로 조폐공사는 2009년부터 명절 이웃사랑, 나눔-113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상품권은 조폐공사 임직원이 모은 사랑의 기금과 기부금으로 재원을 마련했고, 2000만 원 가량의 온누리 상품권을 40개 지역시설에 전달했다.

이 밖에 조폐공사가 2009년부터 명절마다 전달한 기부금은 3억 1400만 원에 달하고 있다.

노순일 페트라 사랑의 집 원장은 "조폐공사가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는 가족과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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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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