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민선 7기 시민 공약실천계획의 이행여부를 점검할 `시민참여단`을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민참여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만 19세 이상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방식(ARS)을 통해 지역, 성별, 나이 등 다양한 시민 40명으로 위촉했다. 시민참여단은 다음달 19일까지 세 번의 회의를 거쳐 민선 7기 공약의 주요내용, 이행계획 등을 검토한다. 이행계획 변경이 필요한 사항은 11월까지 개선방안을 권고한다.

시민참여단은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본영 시장,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가졌다. 1차 회의는 참여단 위촉장 수여, 시민참여단 운영 목적과 역할 등에 대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교육, 분임구성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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