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항상 힘써주는 대전 교육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으로 더 많은 지역의 인재들이 배움을 통해 우리 지역, 우리나라의 미래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 교육감은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을 신경써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장학금으로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학업에 정진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금성백조는 교육·장학분야에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전시교육청에는 2015년 청소년 희망 장학금 1억 원, 2013년에는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사업비로 5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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