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나눔 봉사활동은 대전세무서 직원 30여명과 세정협의회(위원장 유동호) 회원들이 함께 했다. 연탄은 세무서 직원과 세정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이날 관내 저소득층 5가구에 총 125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장 서장은 "최근 연탄 값 상승과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한파가 예상되는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 세정협의회 위원장은 "추운 날씨였지만 주변의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의미가 컸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정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무서의 연탄 나눔 행사는 2016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봉사활동으로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끈이 되고 있다.곽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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