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은 올해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43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수학문화관 건립 33억 1400만원, 대전공업고 급식시설개선사업 10억 1700만원 등 43억 3100원이다.

수학문화관은 총 60억 2700여만원(부지비용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1767㎡, 건물면적 883.5㎡의 2층 규모로 유성초 내 건립될 예정이다. 총 14개의 수학체험실과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2020년 말 완공이 목표며, 수학에 대한 학습동기 및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 의원은 "수학문화관은 수학을 주제로 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은 물론 수학동아리 활동, 수학독서 및 전문가 강의, 산업수학, 통계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수학 학습과 관련학과 진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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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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