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동부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각급학교의 분기별 학교장터 이용실적 결과를 주기적으로 공표, 이용을 독려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동부교육청은 초·중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장터 이용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계약 업무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동부지역은 총 구매건수 6400여 건, 총 구매금액 62억여 원을 달성,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청렴계약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전병두 동부교육청 교육장은 "청렴계약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은 동부지역 초·중학교에서 학교장터를 적극 이용한 결과"라며 "학교현장에서 해당 사업에 적극 동참해줘 고맙다. 앞으로도 청렴한 동부교육 실현과 계약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학교장터 이용을 적극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터 조달실적 및 월평균 이용률 등을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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