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대전시티즌 감독 대행.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박철 대전시티즌 감독 대행.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대전시티즌이 박철(46) 스카우터의 감독 대행 발령에 맞춰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 했다.

박 감독대행과 당분간 대전을 이끌어갈 수석코치에는 2군 감독직을 수행하던 이기범 코치가 맡는다. 골키퍼 코치는 대전시티즌 U-18 GK코치 보직을 맡고 있던 김문규 코치가 선임됐다. 피지컬 코치는 기존대로 혼돈(Guilherme Monroe Rondon) 코치가 이어간다.

대전은 새로운 코칭스태프 체제로 25일 수원FC와의 첫 원정 경기를 갖는다.

박철 감독 대행은 "갑작스럽게 팀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수원FC전만을 바라보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전은 지난 21일자로 고종수 감독을 성적 부진 등의 책임을 물어 경질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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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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