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억 원까지 훈련비를 대출해주며 비용 문제로 힘들어하던 훈련생들에게 보탬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3명의 훈련생에게 훈련비 대출이 이뤄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늘드림재단은 조종사 훈련비 부담경감 및 저소득층 희망사다리 확대를 위하여 항공업계가 합의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조종사 훈련비 지원이 필요한 우수인력에게 대출이 시행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항공조종 분야 희망사다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늘드림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늘드림재단의 대출프로그램은 중위소득 150% 이내의 선선발 후교육 훈련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분위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2.2%의 금리로 훈련비 및 생활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약 30명을 목표로 대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에 개설된 하늘드림재단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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