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경찰의날 기념 사회적 약자 위한 나눔실천

(왼쪽부터)황운하 대전광역시경찰청장,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심은석 유성경찰서장이 17일 대전지방경찰청에서 나눔리더 가입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왼쪽부터)황운하 대전광역시경찰청장,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심은석 유성경찰서장이 17일 대전지방경찰청에서 나눔리더 가입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오는 21일 경찰의 날을 기념해 황운하 대전경찰청장과 심은석 유성경찰서장이 나눔을 실천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오전 11시 대전지방경찰청장실에서 황운하 대전광역시경찰청장과 심은석 유성경찰서장이 나눔리더 58호, 59호 회원으로 각각 가입했다고 밝혔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안전한 사회, 특히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앞장서는 경찰청이 되고자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다가와 이야기 나누며, 힘이 되어 주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심은석 유성경찰서장은 "약소한 금액이지만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해 돕는 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사회 지도층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것은 의미이며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성금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게 전액 투명하게 배분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경찰은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최근 선우치매센터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나눔 음악회, 삼계탕 조리 및 배식 봉사활동 및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실천 운동의 하나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를 뜻하며 1년 이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문의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042(347)5171)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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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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