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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메디푸드·고령친화식품 등 5대식품 육성

2019-12-04기사 편집 2019-12-04 17: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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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활력 제고대책 발표… 규제개선·연구개발 지원

첨부사진1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식품산업 활력제고 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메디푸드, 고령친화식품 등 5대 식품분야 육성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5대 유망식품 집중 육성을 통한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식품소비 변화를 반영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분야를 발굴·육성해 2030년까지 25조 원 규모로 확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혁신적 산업생태계를 조성을 통해 식품산업 전체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식품업계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농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정부는 인구 구조, 소비 및 유통 트렌드 분석을 토대로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크고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5대 유망분야로 △맞춤형 특수식품(메디푸드, 고령친화식품 대체식품, 펫푸드) △기능성 식품 △간편식품 △친환경 식품 △수출 식품 등을 꼽았다.

제도 정비 및 규제 개선, 연구·개발(R&D) 지원 등을 포함한 분야별 대책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민간 투자 확대 등 인프라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5대 분야의 국내산업 규모를 2018년 12조 4400억 원에서 2030년에는 24조 8500억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메디푸드는 세계적으로 연평균 6.9%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에서는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인한 관련 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특수의료용도식품을 독립된 식품군으로 분류할 방침이다.

식단제품에 질환명 표시가 가능하도록 식사관리용 식단제품 유형을 신설하는 등 관련 기준을 마련한다.

특히 정부안대로 산업 확대가 이뤄질 경우 2018년 기준 5만 1000개였던 일자리가 2020년에는 7만 4700개, 2030년에는 11만 5800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식품산업은 성장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산업이고 정책효과가 농·어업, 중소기업 등 전후방 연관산업 전반으로 파급되는 만큼 이번 대책이 식품산업뿐 아니라, 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품산업에 있어서도 민관 협업이 중요한 만큼 유망분야에 대해 정부에서도 의지를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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