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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일자리 감소, 60세 일자리는 증가

2019-12-05기사 편집 2019-12-05 18:37:32      천재상 기자 genius_29@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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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040 일자리 13만 개 감소…60세 이상은 25만 개 증가

지난해 3040세대 일자리는 감소한 반면, 노년층 일자리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일자리 수는 개업, 폐업 등이 혼재 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일자리 수는 2342만 개로 전년대비 26만 개(1.1%) 늘었다. 전년과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일자리는 1739만 개(74.3%),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06만개(13.1%), 기업체생성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일자리는 297만개(12.7%)로 나타났다. 폐업·사업 축소 등으로 사라진 일자리는 271만 개로 2017년과 동일했다.

연령별 일자리 수 증감에서는 30대와 40대가 감소했고, 60대 이상이 증가했다. 30대는 전년 대비 8만 개(1.6%)가 감소했고 40대는 5만 개(0.8%)가 줄었으며, 60세 이상 일자리는 25만 개(8.3%)가 증가했다. 이어 50대·20대 일자리가 14만 개씩 늘어 2017년 대비 각각 2.6%, 0.7% 증가했다. 반면 19세 이하 일자리는 3만 개(11.9%)가 사라졌다.

연령대별 일자리 점유비중은 40대가 25.9%로 가장 많았고, 50대(23.3%), 30대(22.1%), 20대(14.2%), 60세 이상(13.8%), 19세 이하(0.8%) 순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성별로 보면 전년 대비 남자 일자리는 1만 개(0.1%) 증가했고 여자 일자리는 24만 개(2.5%) 늘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과 부동산업은 각 7만 개,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과 숙박·음식업점은 각각 4만 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은 6만 개, 건설업은 3만 개 줄었다. 조직형태별 지난해 일자리 개수는 2017년 대비 회사법인이 16만 개, 개인기업체가 6만 개, 정부·비법인단체가 3만 개 씩 늘어났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은 7만 개, 중소기업은 16만 개, 비영리 기업은 3만 개 증가했다. 일자리 평균근속기간은 대기업 7.5년, 중소기업은 3.1년, 비영리기업은 7.9년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평균연령은 대기업 40.3세와 중소기업 46.4세, 비영리기업 45.4세로 집계됐다.

통계청 행정통계과 관계자는 "인구 구조의 변화와 생산·제조업계의 어려움 등이 30-40대 일자리 감소와 60세 이상 인구의 일자리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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