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올해 대전문화예술인 신년하례회를 22일 연다.

`예술인가 시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대전`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하례회는 이날 오전 11시 호텔 ICC 3층 그랜드볼룸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지역 문화예술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전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펼치는 연극배우 임황건과 봉혜정 사회로, 대전문화재단 차세대 아티스타(artiStar)인 박다미 소프라노와 권순찬 테너가 아름다운 선율로 행사의 막을 올린다.

올 신년하례회에서는 `시민의 물음에 문화예술인 답하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분야별, 세대별 다양한 궁금증을 현재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담은 영상을 참석한 문화예술인들과 공유한다. 이번 문답을 바탕으로 시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문화도시 대전으로 나아갈 비전을 구체적 실현방안과 함께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천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0년은 시민과 문화예술인이 고품격 문화도시 대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중요한 해"라고 말했다. 문의 대전문화재단 정책홍보팀 ☎042(480)1024.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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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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