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장한 은평공원 물놀이장. 사진=대전 서구 제공
지난해 개장한 은평공원 물놀이장. 사진=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은평공원 등 물놀이장 3곳은 올해 운영하지 않는다고 28일 밝혔다.

운영하지 않는 물놀이시설은 은평공원, 용소수변공원, 느리울공원에 있는 바닥분수다. 2019년 개장한 은평공원 물놀이장은 489.6㎡ 규모에 조합놀이대, 워터버킷, 워터터널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물놀이시설로, 지난해에만 1만 2000여 명이 방문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에 이어 대전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는 물놀이시설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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