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에 기반한 희귀질환(Orphan Disease)의 치료제 개발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의가 진행된다. 또 8월에 시행되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 희귀질환 전문가들의 대응과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정책 세션에서는 △희귀질환 정책 및 연구 현황(안윤진 질병관리본부 과장) △희귀질환 임상시험 동향 및 활성화 플랫폼 현황(김신곤 고려대 교수) △ 유전자치료, 의료의 패러다임 전환(김연수 충남대 교수) △국가 신약 연구지원 현황 및 전망(조사연 중앙대 교수) 등을 살펴본다.

연구섹션에서는 △망막질환 치료를 위한 생체 내 게놈 편집(김정훈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배아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 개발(조명수 에스바이오메딕스 연구소장) △첨단바이오치료제의 비임상 독성 연구(유민희 안전성평가연구소 박사) △신경계 희귀질환의 정밀의료 플랫폼기술 개발(김남순 생명연 센터장)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김장성 생명연 원장은 "올해 8월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시행됨에 따라, 이번 컨퍼런스가 산학연관병 분야 전문가들이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희귀질환(Orphan Disease)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연구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소외계층의 의료복지를 구현하고, 국민의 의료수요에 적극 대응 할 수 있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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